몰래카메라 (텔레비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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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몰래카메라'는 1991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로 시작하여, 연예인들을 속이는 상황을 연출하는 방식으로 인기를 얻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다. 1991년부터 1992년까지의 시즌 1에서는 윤상, 최진실, 홍학표 등 많은 연예인들이 출연하여 다양한 몰래카메라에 당했으며,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방영된 시즌 2에서는 싸이, 송대관, 이승기 등 다양한 연예인 및 유명 인사들이 출연했다. 이경규의 진행으로 인기를 얻었으나, 사생활 침해 및 가학적인 설정으로 비판을 받으며 2007년 종영했다. 이후 유사 프로그램들이 제작되었으며, KBS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를 속이는 몰래카메라를 진행하기도 했다.
'몰래카메라'는 1991년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로 시작되어 큰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이다.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을 속여 예상치 못한 상황에 빠뜨리고 그 반응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1]
SBS는 김종국이 진행한 '''꾸러기 카메라''' 코너를 선보였으며, SBS 기쁜 우리 토요일에서는 박수홍이 진행한 '스타 이런 모습 처음이야'라는 코너를 진행하기도 했다.[9]
《몰래카메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이경규가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재치와 유연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2. 역사
초기에는 윤상, 최진실, 홍학표, 고현정 등 많은 스타들이 곤장, 공중 매달리기, 자동차 분해, 물세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몰래카메라의 대상이 되었다.[1][2] 임백천은 "얼레리 꼴레리"라는 별명을 얻었고, 최민식은 돈을 세는 버릇이 생기는 등 출연자들에게 다양한 후일담을 남겼다.[4] 서태지와 아이들은 제작진과의 심리전 끝에 몰래카메라에 당했고,[6] 현철 편에서는 애국가와 태극기 희화화 논란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7]
1992년 권인하 편을 마지막으로 첫 번째 시즌이 종료되었고,[8] 2005년에 다시 시작된 '몰래카메라'는 싸이, 송대관, 이승기 등 새로운 출연자들과 함께 돌아왔다. 그러나 몰래카메라임을 눈치채거나, 황당한 상황 설정 등으로 인해 실패하는 경우도 있었다. 노홍철, 현영, 최성국 등 많은 연예인들이 가짜 칠순잔치, 가짜 미용실 개업, 가짜 점술가 등 다양한 상황에 속았다. 김흥국은 검문소 몰래카메라에 세 번이나 당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낮은 시청률과 소재 고갈, 억지 설정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면서 2007년 신화 편을 끝으로 두 번째 시즌도 막을 내리게 되었다.[1]
2. 1. 1991년 ~ 1992년 (시즌 1)
1991년 4월에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로 신설된 이후 고정 코너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코너는 출연자에게 알리지 않고 곤란한 상황에 빠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1]
출연자 중에는 가수 윤상은 곤장을 맞았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배우 최진실은 천사 옷을 입고 공중에 매달렸다.[1] 배우 홍학표는 자가용이 고장 났다는 수리 진단을 받고 분해 및 조립을 당했다. 배우 고현정은 웨이터에게 물세례를 받았고, 배우 정한용은 어린이 70여 명에게 사인을 했다. 가수 민해경은 조작된 환갑잔치에 속아 이경규에게 큰절을 했고, 가수 양수경은 된장, 고추장, 생강 등이 섞인 음료수를 마셨다.[2] 가수 이범학은 조작된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기상 통보관 김동완은 엉터리 결혼식 주례를 맡았다.[3] 장종훈은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장에서 뷔페식을 먹을 때 같은 메뉴를 혼자 먹어야 했다.
방송인 임백천은 "얼레리 꼴레리"를 백 번도 넘게 외쳐 별명이 "얼레리 꼴레리"가 되었고, 배우 최민식은 출연료 봉투를 세어보는 장면이 나온 후 화장실에서 돈을 세어보는 버릇이 생겼다.[4] 가수 조영남은 가짜 바르셀로나 올림픽 제패 기념 연예인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여 1위로 골인했다.[5]
유열은 수영장에서 샴푸질 세례를 받았고, 김홍신은 가짜 부부토크쇼를 진행했으며, 황신혜는 병원에서 가짜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노사연은 가짜 점집에서 가짜 도사에게 점을 봤고, 이상우는 가짜 자동차 사고를 당했으며, 조경철은 가짜 UFO를 발견했다. 박중훈은 가짜 콩트 촬영 중 가짜 땅 주인이 나타났고, 김흥국은 길거리에서 괴한에게 쫓기는 여성을 만났으며, 김민종은 이경규 앞에서 가짜 격파 시범을 보였다. 설운도는 집 앞에서 광팬들의 습격을 받았고, 이계진은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는데 학생들이 이상한 행동을 했으며, 이영자는 가짜 사진 콘테스트에 실을 사진을 찍어 수모를 겪었다. 김종서는 미용실에서 파마 중 무장 강도가 난입했고, 정명현은 가짜 통닭 CF를 찍어 '장닭'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주현미는 공항에서 자동차를 탔는데 차가 왔다 갔다 했고, 강수지는 이경규와의 스캔들 오인 인터뷰를 했다. 김혜선은 영화 촬영 중 스태프들이 떠나고 혼자 남았고, 한선교는 비를 맞으며 영화 촬영을 했고, 유인촌은 이상한 분장을 하고 사극을 촬영했다. 신승훈은 가짜 이경규 약혼식장에서 축가를 불렀고, 이승환은 대학교 축제에서 무용과 학생이 노래와 어울리지 않는 춤을 추고 관객이 무대로 왔다 갔다 했다. 신애라는 아랍 왕자로 분장한 이경규의 가짜 만찬에 초대받았고, 옥소리는 나무에 묶인 채 가짜 고릴라를 만나 공포에 떨었고, 김찬우는 횡단보도에서 덤블링을 하여 근육통이 생겼고, 이현우는 부산 요트장에서 몰래카메라를 당했다. 강호동은 가짜 모기약 CF 섭외를 받고 출연료 3000만원 계약 조건으로 10시간 동안 모기 잡는 연기를 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가짜 일요일 일요일 밤에 출연 섭외를 받고 몰래카메라 표적이 될 것으로 의심, 제작진과 장기 심리전을 벌이다 MC 이경규의 개입으로 몰래카메라가 성공했다.[6]
가수 현철 편에서 교사와 학생들을 웃음거리로 이용하고 애국가와 태극기를 희화화하여 비판을 받았다.[7] 결국 1992년 11월 8일 권인하의 NG 소동을 끝으로 종영했다.[8]
2. 2. 2005년 ~ 2007년 (시즌 2)
싸이는 광고 촬영 중 다른 출연자들이 싸우는 상황에 당황했고, 송대관은 기공식 행사에서 삽자루가 부러지는 경험을 했다. 이승기는 김장훈과 함께 공사장에서 삽질을 하고 가짜 석유를 발견했다. 홍경민은 친형의 가짜 여자친구를 만났고, 류시원은 음식점에서 몰래카메라임을 눈치채고 촬영에 실패했다. 김용만은 '경제야 놀자', 김정민은 가짜 영화 계약, 이성재는 생일 파티, 박준규는 가짜 종교 집회, 간미연은 가짜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몰래카메라를 시도했지만 실패하거나 황당한 상황을 겪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모의 면접에서 면접관으로 참여해 황당한 경험을 했다.
아유미는 가짜 대장금 생방송, 김용건은 박윤배의 가짜 결혼식 주례, 장윤정은 관객 없는 공연, 서인영은 가짜 홈쇼핑 녹화, 유정현은 가짜 온천 홍보, 김종민은 가짜 최면술, 김태우는 가짜 패션쇼를 경험했다.
노홍철은 70세 할머니의 가짜 칠순잔치, 현영은 노홍철의 가짜 미용실 개업, 최성국은 가짜 점술가, 바다는 강아지 사고 합의금 요구, 정형돈은 성은의 가짜 사랑 고백, 이덕화는 홍학표의 가짜 집들이, 지상렬은 가짜 라디오 생방송, 이계인은 가짜 애견 홍보대사, 노주현은 가짜 사은회, 김완선은 낡은 자동차 경품, 김원희는 가짜 팬미팅, 이윤석은 조형기의 가짜 병문안, 천명훈은 헬스클럽에서 겪은 황당한 사건, 이수영은 계속되는 사인 요구, 박명수는 가짜 동창, 김C는 공연 중단, 신현준은 가짜 영화 촬영(실패)을 경험했다.
토니 안은 가짜 한방 치료, 이영하는 아들의 가짜 상견례, 윤무부는 가짜 새 발견, 인순이는 가짜 건설회사 창립 기념식, 신지는 2박 3일 열성팬, MC몽은 귀신 습격, 조형기는 역 몰카, 임예진은 가짜 알래스카 빙수, 신해철은 소속 뮤지션들의 반란, 백지영은 강아지 뚱실이, 양철수는 가짜 오찬회, 브라이언은 가짜 팬사인회, 김흥국은 검문소에서 2번 몰카, 김성주는 가짜 라디오 방송, 박준형은 오지헌의 가짜 주식 대박, 정종철은 가짜 낚시 대회, 임하룡은 가짜 인터뷰, 배기성은 가짜 의상 협찬, 이천수는 박경림의 가짜 남자친구, 태진아는 가짜 부부 싸움, 주영훈은 유치원 일일 교사, 김미려는 가짜 모피 행사, 김창열은 김구라와 가짜 합의금 소동, 옥주현은 가짜 요가 비디오, 세븐은 가짜 무술 수업, 최민수는 가짜 오토바이 행사, 이승철은 가짜 공연, 전진은 조작된 볼링 대회, 김장훈은 가짜 미술 전시회, 최진실은 가짜 MBC 창사 기념 행사를 경험했다.
황보는 주영훈과 함께 간 레스토랑에서 낡은 오토바이에 당첨되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아이비는 귀신 분장한 이경규에게 쫓기는 몰래카메라에 실패했지만, 1년 6개월 후 박경림과 제작진의 도움으로 무면허 운전 몰래카메라에 당했다. 이광기는 가짜 애견협회 홍보대사를 맡았다. 김흥국은 가짜 검문소에서 도난 차량 범죄자로 몰리는 몰래카메라에 3번이나 당했다. 이병진은 약혼녀와 함께 사진 스튜디오 개업식에서 황당한 경험을 했다.
박정아는 가짜 별이 빛나는 밤에 생방송, 성시경은 가짜 결혼식 축가, 윤도현은 김장훈의 가짜 여자친구, 이루는 주점에서 태진아를 만났고, 원기준은 중국 토크쇼, 조원석은 공연 중 쥐 소동, 김구라는 가짜 동문회, 장나라는 중국집 웨이터를 지명수배자로 오해, 정준하는 시계 분실 사건, 선데이는 귀신 소동, 설운도는 아들의 극성팬들에게 몰래카메라를 당했다. 신화 멤버 김동완의 열애 몰래카메라는 멤버들의 의심으로 실패했다.
낮은 시청률, 소재 고갈, 억지스럽고 가학적인 설정에 대한 비판으로 인해 2007년 11월 4일 신화 편을 끝으로 시즌 2는 종영했다.[1]
3. 리메이크 및 유사 프로그램
KBS 한바탕 웃음으로의 '''놓치기 싫어요'''는 장두석이 진행하였으며, 방청객의 얼굴 표정을 잡아 의외성을 강조했다. SBS 인기가요에서는 '''오픈 카메라'''를 신설, 명동, 강남, 신촌 등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였다.[3]
4. 인기와 영향력
4. 1. 이경규의 인기
이경규는 《몰래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입지를 굳혔으며[8], 재치와 유연성을 인정받았다.[10] 당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메인 MC였던 주병진, 최수종을 넘어설 정도의 인기를 얻었다.[10]
4. 2. 출연자들과의 관계
1992년 12월 19일, 이경규는 결혼식을 올렸는데, 몰래카메라 출연을 계기로 이경규와 친분이 두터워진 방송인 임백천이 사회를, 조경철 박사가 주례를, 가수 유열이 축가를 각각 맡았다.[11]
4. 3. 기타
몰래카메라는 '개인 한 명'을 속이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체'를 속이는 경우는 드물었다. 이는 개인의 돌발행동으로 인한 시나리오 변경, 여러 명일 경우 눈치챌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 등을 고려한 결과였다.[11] 이경규는 촬영 전에 팔도 사나이 군가를 불렀다.
5. 비판
몰래카메라는 연예인들의 사생활 침해 및 가학적인 설정 등으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 시즌 2에서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억지스럽고 가학적인 설정을 반복했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민언련 선정 '2007년 올해의 나쁜 방송'으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12] 또한 시즌 2 마지막 회인 신화 편에서는 멤버 이민우, 신혜성의 휴대폰 번호가 방송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5. 1. 사생활 침해
이 코너는 연출자의 교묘한 구성과 아이디어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나, 웃음을 만들기 위해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지나치게 침해한다는 비판도 있었다.[2]출연한 연예인들 중에는 아무 이유 없이 곤장을 맞은 윤상, 고소공포증에도 불구하고 천사 옷을 입고 공중에 매달려 울어야 했던 최진실[1], 자신의 멀쩡한 자가용이 고장났다는 진단을 받고 분해 및 조립을 당하는 수모를 겪은 홍학표 등이 있었다.
그 외에도 고현정은 물세례를 받았고, 정한용은 7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사인을 해 줘야 했으며, 민해경은 조작된 환갑잔치에서 큰절을 했고, 양수경은 된장, 고추장, 생강 등이 섞인 음료수를 마셔야 했다.[2]
5. 2. 가학성 논란
이 프로그램은 연출자의 교묘한 구성과 아이디어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웃음을 만들기 위해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지나치게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았다.[2] 특히 시즌 2에서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억지스럽고 가학적인 설정을 반복했다는 지적이 있었다.[12]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민언련은 '2007년 올해의 나쁜 방송'으로 선정하기도 했다.[12] 또한, 시즌 2 마지막 회인 신화 편에서는 멤버 이민우, 신혜성의 휴대폰 번호가 방송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참조
[1]
뉴스
스타의 고통은 시청자의 즐거움 - 1991년 6월 21일
http://dna.naver.com[...]
[2]
뉴스
몰래카메라 안방에 폭소 - 1991년 11월 22일 경향신문
http://dna.naver.com[...]
[3]
뉴스
카메라 코너 앞다퉈 신설 "인권 침해" 우려 - 1992년 1월 25일 경향신문
http://dna.naver.com[...]
[4]
뉴스
스타들 몰래카메라 공포증 - 1992년 6월 28일
http://dna.naver.com[...]
[5]
뉴스
조영남 마라톤 1위 골인 알고보니 몰래카메라 - 1992년 8월 23일
http://dna.naver.com[...]
[6]
뉴스
몰래카메라 서태지와 아이들 속고 속이기 심리전 전개
http://dna.naver.com[...]
[7]
뉴스
스케치 MBC 몰래카메라 궤도 이탈 - 1992년 9월 25일
http://dna.naver.com[...]
[8]
뉴스
몰래카메라 막 내린다 M-TV 일요일- 인기코너 내일 방송 끝으로 - 1992년 11월 7일
http://dna.naver.com[...]
[9]
뉴스
SBS-TV 짙은 상업성에 우려의 소리 - 1991년 12월 30일 동아일보
http://dna.naver.com[...]
[10]
뉴스
보조 MC들 "나 없이는 안돼"
http://dna.naver.com[...]
[11]
뉴스
이경규 화촉 밝히고 "벙글" - 1992년 12월 21일
http://dna.naver.com[...]
[12]
뉴스
'하얀거탑', 올해의 좋은방송..'이경규 몰카'는 나쁜방송
http://entertain.nav[...]
스타뉴스
200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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